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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요계 이끌어 갈 유망주 김명지양 』
삼천포 출신, KBS 1TV “가요무대”에서 첫 데뷔
지난 2일 오후 10시에 방영된 KBS 1TV “가요무대”에서 경상도 아가씨, 나아가 삼천포아가씨 김명지(25세, 사진)양이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1980년대에 유행했던 “그대여”(작사, 곡 오동식)를 첫 데뷔곡으로 불렀다.
한눈에 들어오는 날씬한 몸매와 얼굴이 예쁜 김양은 삼천포 문선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유년시절을 삼천포에서 보낸 김 양은 성격이 밝고 명랑하다. 당찬데도 있는 매력이 넘치는 아가씨다.
2000년 MBC합창단과 2001년 KBS예술단으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춤과 노래를 연마해 온 김양은 “KBS 1TV 6시 내고향”의 리포터로도 활동한 바 있다.
MBC와 각종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그 끼를 인정받은 그야말로 다재다능하고 준비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김양은 다른 것보다도 특히 성인가요를 사랑했다. 경남의 자랑인 “남인수 가요제”를 통해 가수로써 발돋움하게 됐다. 작곡가 정의송(‘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간 큰 남자’, ‘빠이빠이야’, ‘이것이 인생이다’의 주제곡 ‘인생’ 등 다수작곡)님으로부터 철저한 훈련을 받아 왔다.
이제 대중의 사랑을 받기 위해 첫 걸음을 시작하는 그녀는 지난 3일 전화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지역민들의 사랑과 힘이 필요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이모(용강주공아파트 거주)씨는 “반가운 소식이다. 축하해주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5월 05일 11시 5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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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