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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동민체육대회 열려 』
청무체육관 어린이태권도 시범 인기
남양인의 한마당 축제인 “제40회 남양동민체육대회”가 지난 16일(월) 오전10시 남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양동체육회(회장 정지철)가 주최하고, 남양동 각 조직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 남양청무체육관 어린이태권도 시범과 남양 농악 보존회의 풍물놀이로 막을 연 동민체육대회는 바구니 터뜨리기, 줄다리기, 여자 축구 등의 다양한 프로로 하루를 즐겼다.
이날 정지철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40년의 긴 역사와 전통 속에 빛나는 남양인의 한마당 축제를 질서정연하게 더욱 빛내자”고 말하고 “튼튼한 체력에서 삶의 기쁨을 찾자”고 말했다.
한편 참여동민 스스로의 뜻에 따라 왕복 5km의 걷기대회도 있었는데, 동행을 꺼려하는 사람에게 “야이, 사람아 갔다와야 소주맛도 있는거야”하면서 권유해 동행하기도 했다.
2부에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들을 안고 가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5월 19일 12시 0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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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