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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촌동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풍성 』
지난 4일 오전10시 한국폴리텍 항공대학 운동장에서 제6회 향촌동민 체육대회 및 제8회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날의 행사는 향촌동체육회(회장 최봉수)와 지역사회봉사 동삼회(회장 손금령)가 공동 주최하고 통장협의회와 새마을 남여지도자회가 후원하는 행사였다.
향촌동 주민자치위원회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나리팀, 진달래팀, 동백팀, 목련팀으로 나누어 30여명의 동삼회원 가족들의 극진한 보살핌의 경로행사가 이어지면서 트랙경기인 카드게임, 필드경기인 우리도 축구선수, 줄다리기, 바구니터뜨리기 등이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경로위안잔치의 하나로 장수상에 이춘갑(이홀동 133), 이남순(궁지동 226), 장수부부상에는 황위생, 김갑엽(향촌동 505) 내외분께, 효행상에는 강갑정(봉남동 224-14), 정정무(향촌동 219-9)씨 등에게 상패와 장수를 기원하는 인삼세트 하나씩을 선물로 주었고, 수상자들의 불편을 감안하여 손금령 동삼회장이 수상자의 자리를 직접 찾아가 시상한 것이 특이하게 돋보였다.
한편 1,000여명의 어른들이 자리한 팀별 간이 경로석에는 동삼회원들과 가족들이 땀을 흘리며 공손히 대접하는 모습에서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이 되살아 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5월 11일 9시 4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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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