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61명 중 41표 얻어


임기 4년인 삼천포농협 상임이사(오는 7월 12일 임기만료 구. 전무)선출이 지난 15일 최종 결정됐다.
삼천포농협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1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김모이사와 박모(전 조합 상무)씨가 등록을 해 5월 20일 이사회의 추천 심의를 앞두고 박모 후보가 돌연 후보 철회를 하자 현 김모 이사 한 사람을 두고 추천 심의 결과 김모 후보가 부결됨으로써 2차 공고를 했다.
지난 5월 30일~6월 1일까지 1차에 후보 등록을 했다가 철회를 했던 박모씨와 허모씨 두 사람이 등록을 해 지난 7일 이사회에서 박모씨가 추천 심의에서 가결되자 같은달 15일 대의원 회의를(총회)소집 투표를 했다. 그결과 대의원 61명(조합장 포함) 중 60명이 참석, 찬성 41표, 반대 18표, 무효 1표로 박영실 후보가 선출되었다.
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개정 농협법은 4년 임기 중 2년이 되는 시기에 재심의 결과에 따라 임기가 조정되도록 돼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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