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항공, 해양레저선박업체 투자설명회 』
경상남도와 사천시는 사천 항공엑스포 기간인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삼천포해상관광호텔” 구룡대 홀에서 국내 항공 및 해양레저선박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진사지방산업단지”에 유치할 항공·해양레저선박 업체, 국내 주재 외교관 및 외신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진사 1단지(773천평) 일부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11개의 외국기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단지(486천평)에는 100천평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와 67천평 규모의 해양레저 선박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여 항공·레저선박산업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전자·전기 등 첨단소재업체도 유치할 계획으로 있으면서, 항공클러스터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할 항공우주지원센터가 지난 8월 부지입주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진사단지에 항공·레저선박산업 집적단지가 조성되면 산업기반시설 및 R&D 자금지원이 확대되고 부품기술인증, 공동개발, 생산장비 지원 등 중소업체 협업생산 시스템이 강화되어 비용절감 및 품질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속도로, 공항, 항만, 철도 등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력, 용수,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산업입지로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천지역의 항공, 해양레저 선박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더욱 가시화 되고 경남도에서도 이를 위해 클러스터 지정과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 지역의 항공, 해양레저산업 집적단지 조성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의 원동력 확보와 국내 투자유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11월 03일 10시 1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