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삼천포제일중학교 도움반 학생들 합심원에 생필품 기부 』

삼천포제일중학교(학교장 최무경) 학습도움반 학생들은 지난 20일(목) 삼천포 장애인복지시설(합심원)을 방문하였다.
도움반 학생들은 지난 10월 올해 학예회 때 그동안 자기들이 손수 만들어 온 차와 과자 등으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하였는데, 그 때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담당교사 두명과 도움반 학생 9명이 생활필수품과 떡을 마련하여 자기들보다 더 불우한 이웃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고, 시설도 둘러보고 정담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내어 주위의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직접 물건을 팔아서 수익금으로 생필품과 떡을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려서 그분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니 내 마음도 따라 기뻐지고 내가 남을 돕는 착한 일을 한 거 같아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으며, 이상미 지도교사는 “장애학생들이 물건을 직접 만들고 팔며 경제활동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았지만, 그 수익금으로, 남을 돕는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배움이 되었을 것이며 갈수록 이기주의가 만연해가는 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뜻을 잘 깨달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2014년 11월 27일 10시 38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