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가정 만들기
가정의 달이자 경로효친의 달인 5월을 맞아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키고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며 건전가정 육성운동을 활성화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취지의 시책이다.

시는 가정과 경로효친 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시 단위 혹은 읍면동별, 마을별 단위의 경로행사를 개최하고 기념행사와 불우세대 아동 위안 행사 등을 가질 계획이다.

건전한 가정 및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모범이 되어온 전통 모범가정, 효자효부, 모범청소년, 장한 어버이를 발굴 표창하고 학교주변 아동 및 청소년 유해 환경 정비 및 선도 활동을 실시하며 일찍 귀가하여 전 가족이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적극 권장, 유도하는 등 건전한 가정과 건전한 사회만들기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쌀생산대책추진만전 시는 금년도에 5,860ha의 논에 벼농사를 실시, 10a당 단위 수확량 451kg씩 모두 18만4천석의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휴경논 생산화 및 비닐하우스 후작지 벼 재배, 논에 타 작물 재배 대신 벼 재배하기 등 벼 재배 면적 최대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양질 다수성 품목 재배 면적을 4,004ha에서 4,200ha로 확대하고 평당 적정 포기수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등 양질 다수성 벼의 재배,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시는 적정 시기인 10일 이내에 못자리 만들기를 완료하고 이달초부터 다음달 20일 이내에 모내기를 실시토록 현장 지도 및 안내 활동을 펴고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 농협과 농지개량조합, 농진공 등 유관기관간 합동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면서 벼 재배면적 최대 확보 및 시기별, 사안별 영농대책을 추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모내기가 본격화되는 이 달 10일께부터는 공무원 및 공공근로사업 종사자, 봉사단체 회원 등 인력을 최대한으로 투입하여 모내기와 밭작물 수확, 농기계 수리 등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병충해 발생에 대비한 정밀 예찰 및 소요농약 사전확보도 서두르고 있다.

■주요사업추진 가속화 시정역점시책 추진의 가속화로 신뢰받는 행정풍토를 정착하고 공공 투자사업의 착실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하며 21세기를 선도할 일류자치시정 기반을 건실히 다져나가겠다는 시책이다.

시정주요업무를 시기별 집행계획에 따라 완벽하게 추진하고 제2의 건국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사천대교가설, 실내수영장 및 문화예술회관 건립, 항공기능대학 건립 등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당면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공공투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조기발주한 129개 사업의 추진상황과 100만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363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 부진사업에 대한 보안대책을 수립,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1999.05.1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