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3월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저소득 시민과 학생 등 1,88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심장병 무료 검진결과 유소견자로 분류된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일부터 2차 무료 진료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읍면 지역 640명과 동지역 1,249명 등 모두 1,889명의 저소득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심장병 무료 검진에서 읍면 지역의 대상지 640명 중 22명이 동지역의 대상자 1,249명중 10명 등 모두 32명이 심장병 징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2차 심장병 무료검진은 1차 검진결과 유소견자로 판명된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이들은 2일부터 경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개인별 진료 예약 일정에 따라 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필요한 경우 수술도 받게 된다고 한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진료비와 수술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1999.06.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