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용현면 석거리 주변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지난 3일 착수하여 40일간의 공사에 들어갔다. 2,299만원의 사업비를 들이는 이 공사는 용현면 석거리 일대 1,197m구간의 노후 상수도관을 걷어낸 후 지름 16㎜~75㎜형 새 상수도관을 매설하고 제수변 3개소를 새로 설치하며 계량기 16기를 이설하는 공사이다.

사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2단계 송수관로 매설공사를 마치고 공사를 위해 절개·굴착한 군도 1호선을 전면 재포장하기 이전에 노후관 교체공사를 완료할 방침으로 서둘러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초순내에 공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 일대의 상수도 공급여건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