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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철, 농기계도 Stand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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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봄철 활용도가 높은 농기계에 대한 사전점검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하고, 시기별 이용 농기계에 관한 자가 정비 교육도 영농시기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의 영향으로 농작업 과정에서 농기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시 자가정비 기술은 원활한 영농활동 추진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매년 농기계에 대한 기초 지식에서부터 중견 수준에 이르기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농기계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번 주, 초보 영농인을 위한 신규농업인 농기계반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일부터는 2주 과정의 기계화 영농사 1기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각 기종별 소그룹 교육으로 진행되어 농기계수리요원 수준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정예교육인 기계화영농사반 교육은 최근 실제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참여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금년에도 기계화영농사반을 3기로 나누어 시기별로 추진할 계획인데, 제1기는 4. 2~13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제2기는 8. 20~31, 제3기는 11. 5~16일에 각각 실시된다.
이번 주에 있었던 이앙기와 경운기, 관리기 등 활용도가 높은 농기계에 대한 신규 농업인 농기계 교육과정은 농기계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한 초보 영농인을 대상으로 자가 정비교육을 실시해 나감으로써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대부분의 농가에서 지난해 사용 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이앙기의 이용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사전점검 실천을 당부하고 있는데, 먼저 이앙기에 장착된 원동기의 엔진오일을 점검하여 부족한 양은 보충해주고 장기 보관전에 엔진오일교환이 없었다면 반드시 갈아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 장기보관전에 기화기에서 모두 빼 주었거나 지금까지 연료통에 남아있는 연료(휘발유)는 완전히 새 연료로 교체하여 가득 채운 후 연료 밸브를 열어 기화기 내에까지 새 연료가 가득 차도록 해주어야 한다. 2007년 03월 15일 10시 59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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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