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2월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하락 』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가 10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경남 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2월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117을 기록해 전월(119)보다 2p 하락했지만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했다.
조사 결과 2월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7로 전월과 동일했다.
봉급생활자는 전월에 비해 1p 상승한 101을 기록한 반면 자영업자는 4p하락한 94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자영업자의 생활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형편전망지수는 전월(107)대비 2p 하락한 105를 기록해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1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이 100을 기록하는 등 모든 소득계층이 기준치를 상회해 6개월 후의 생활형편이 여전히 나아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았다.
향후 6개월 후의 가계 수입에 대해선 여전히 좋을 것이라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실제로 가계수입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p하락한 101을 기록해 여전히 기준치를 넘었다.
그렇지만 100만대와 300만원대 소득계층은 각각 98을 기록해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의 하락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출 역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결과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10으로 전월(115)보다 5p 하락했다.
소비지출 항목별 전망지수를 보면 외식비(88), 여행비(89) 등은 기준치를 하회한 반면 교육비(114)와 의료·보건비(114) 등은 기준치를 상회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현재경기에 대해 부정적 시각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가 많았다.
실제로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월(109)보다는 하락한 105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했다. 특히 100만원대 소득계층이 93을 기록한 것을 제외한 모든 소득계층이 기준치를 넘었다.

2010년 03월 04일 10시 58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