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국내 中企 일자리 창출 한 몫 』

지난 10년 동안 국내 중소기업들이 창출한 일자리가 380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위상지표’(SMEs Status Indicators)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위상지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1998~2008) 전산업 기준으로 중소기업은 379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반면, 대기업은 60만 3000여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수도 중소기업은 43만 9000개가 증가한 반면, 대기업은 1만 4000개가 감소했다.
또한 질적 측면에 있어서도 중소제조업은 지난 10년간 제조업부문 부가가치 증가분의 50.3%를 기여해 대기업보다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글로벌 긍융위기를 극복한 중기들은 혁신 역량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혁신형 중소기업 수는 매년 평균 32.2%씩 증가해 지난해 말 현재 3만9086개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부설 기술연구소 역시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12.6%씩 증가해 지난해 말 현재 1만7703개, 연구원 수는 13만1031명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질적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의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생산지수 증가율 격차는 지난 2004년 9.2%에서 2006년 1.4%까지 격차가 축소됐지만 2007년부터 매년 각각 3.6%, 5.0%, 6.9%로 3년 연속 확대되고 있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출하지수 증가율 격차도 지난 2004년 6.6%에서 2006년 1.3%P까지 격차가 축소돼 왔지만 2007년부터 매년 각각 2.6%, 3.9%, 5.7%P로 확대됐다.

2010년 05월 13일 11시 38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