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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박재삼 문학축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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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백일장, 청소년문학상, 문학의 밤 등 다채
향토 출신 서정시인 박재삼의 문학정신 선양과 계승 발전을 위해 박재삼기념사업회(회장 정삼조) 주최로 “제8회 박재삼 문학축제”가 지난 14일 오후7시 박재삼 시인의 가족(큰아들 박상하, 40세)을 위시 경향 각지의 문인 등 400여명이 자리해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의 첫머리인 “박재삼 시 백일장”은 같은 날 오전 10시 그가 평소 시상을 구상하고 읊조리던 노산공원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대학, 일반부 약600여명이 참가해 “시제” 섬, 그늘, 바다로 시상을 겨루었으며, “박재삼 청소년 문학상”(전국 고등학생)은 시 백일장에 참석한 전국 고등학생 작품에서 선정, 시상하도록 했다.
오후7시에 있은 “박재삼 문학의 밤”은 박재삼 시 노래공연(노래패 푸른고래), 문학강연(강희근 경상대 교수, 시인, 박재삼 그리고 문학), 시낭송(회원), 판소리 공연(동편제팀 춘향가 등), 시공연(장자번덕 시로 나타난 박재삼의 일생)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서지월(대구 거주) 시인은 평소 아껴 읊어오던 박재삼 시 구절을 배접한 액자를 기념사업회에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백일장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문학상 당선작 삼천포 여고2 김금지, △가작 안양예고2 박지선, 삼천포여고3 김민주, △장원 삼천포초등2 장영주, △차상 문선초등3 정미래, 용산초등3 강지훈, △차하 용산초등2 백승혁, 용산초등1 최유빈, 삼천포초등3 황성환, △참방 문선초등2 김태윤 외 7명 ▲초등부 △장원 동성초등4 이가은, △차상 삼천포초등5 곽성일, 노산초등5 정민지, △차하 삼천포초등5 지성현, 노산초등6 강민우, 동성초등4 정혜진, △참방 봉곡초등6 오원탁 외 13명 ▲중학생부 △장원 삼현여중2 서혜진, △차상 삼천포여중2 박세진, 삼천포여중1 이엄지, △차하 삼천포여중2 손유빈, 삼천포여중2 최연비, 삼천포여중3 박은지, △참방 삼현여중3 김국화 외 9명 ▲고등부 △장원 광명북고등학교3 강신욱, △차상 진주고3 손효철, 안양예고2 강신별, △차하 안양예고2 이은혜, 삼천포여고1 김민영, 안양예고2 송하늘, △참방 안양예고1 박성규 외 5명 ▲대학 및 일반부 △장원 울산울주군 박춘호, △차상 부산광역시 강미희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10월 20일 9시 5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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