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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충사, 어른들 경로잔치에서 의료진료봉사로 전환 』
대한불교 조계종 모충사(주지 백산스님)에서는 지난 26일 삼소원(양로원) 강당에서 의료진료 봉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행사는 전국병원 불자회(회장 이원철 교수, 일산한방병원장) 의료진 50여명이 하루전 모충사에 당도해 당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6시간동안 진료봉사를 했다.
진료과목은 내과, 안과, 한방과, 치과, 물리치료과, 약제과, 발맛사지과, 약손, 침술과 등으로 357명의 노인들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특히 침술에는 한국 권위자 4명의 의료진이 봉사 해 인기를 끌어 쉴틈없이 분주했고, 한방과와 발맛사지, 약손 등에 이용도가 많았으며, 남성보다 여성들의 한방과 이용이 두드러졌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모충사에서는 해마다 5월이면 경로잔치를 벌려 왔으나, 올해부터는 노인들을 위한 의료진료를 하기로 방침을 변경, 처음 실시한 행사로 큰 인기를 얻자, 주지 백산스님은 “해마다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3월 30일 9시 3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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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