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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고화질 부품업체 ‘스패셜라이트 코리아’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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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는 고용창출과 연간 매출 280억원 내다 봐
스패셜라이트 코리아(주) (Spatialight Korea)가 지난 10일 오후 3시 김태호 지사, 김수영 시장, 정복영 시의회의장 등 내외귀빈과 스패셜라이트 로버트A.올린스 회장, 연제원 사장, 그리고 LG영상제품 연구소 신종근 소장, LG디지털 디스플레이 연구소 유은호 상무, 김영운 박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바트에 소재하고 있는 스패셜라이트사는 프로젝션 TV화질향상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7월 27일 Mou를 체결하고 9월 9일 착공하여 이날 준공과 함께 생산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천시 사남면 방지리 601번지 8천300평의 부지에 1천200만불을 투자하여 프로젝션 TV화질 향상 부품을 생산, 국내 가전사에 납품하는 회사로써 투자가 완료되는 시점인 2006년 말경엔 200~40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80억원 정도의 매출을 볼 수 있는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듦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로버트A.올린스 회장은 식사를 통해 “이곳 사천시 진사산업단지내 자리를 잡게 돼 기쁘고, 자리를 잡기까지 지원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초현대식 아름다운 하이테크 공장은 스패셜 라이트사의 연제원 사장의 걸작품”이라고 격찬을 했다.
이어 축사를 해 준 김태호 지사는 “스패셜 라이트 회사는 향토기업이 아닌 경남의 기업으로 발전될 것이며 남해안 시대에 걸맞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사외국인 기업전용단지에는 한국IP쇼우드사 신축공사도 완공단계에 있는 등 사천시가 외국인 투자기업 메카로써 확실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
으며, KAI본사도 이전을 완료 해 본격적인 가동으로 관련 부품업체의 이전도 가속화되고 있다.
또 스패셜 라이트사는 향후 5년간 국세가 면제되며 부지 임대료는 50년간 면제의 특혜를 받게 됨으로써 사천시는 외국인 투자 기업과 더불어 항공우주산업 등이 나래를 펴고 있어 서부 경남의 중추산업 도시로써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3월 17일 11시 5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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