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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노동자를 위한 자선음악회 』
오는 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 이주노동자센터(운영위원장 김봉덕, 사천제일교회 목사)에서는 오는 7일(토) 오후7시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주노동자 돕기 자선음악회를 갖는다.
이 행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지만 이방인이 아닌 우리의 친근한 이웃으로 어우르기 위해 한국어 교실, 전통문화체험, 컴퓨터 조립 교육, 쉼터 등을 운영하면서 한국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과 이미지를 심어주려는데 앞장서 오고 있는 행사이다.
출연진을 소개하면 소프라노 신동숙 교수(오스트리아 6년 유학, 경남대, 경상대 교수), 김지혜(부산대 음대), 테너 김대욱 교사(진해 제일고), 트럼펫 김수범 단장(오스트리아 7년 유학, 과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아리랑 오페라 단장), 바이올린 김혜랑 선생(모스크바 6년 유학), 피아노 배영선 교수(창신대 음대 교수), CCM 사천시 기독교 연합 찬양단, 합창 삼한교회(몽금포 타령 등, 지휘 김동학) 등 다양한 프로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료는 로얄석 20,000원, 자유석 10,000원, 학생석 5,000원이다.
한편 사천시에는 30여개 업체에 11개국 180여 이주노동자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루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5월 05일 11시 5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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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