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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일대 해수욕장 맘모스 위락시설 들어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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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억원 들여 호텔, 해수탕, 콘도미니엄 등 건립
서부경남 유일의 남일대 해수욕장이 지금까지의 묵은 때를 벗고 호텔, 해수탕, 콘도미니엄 등의 대규모 위락시설이 들어서게 돼 사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됨으로써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오전10시30분 사천시 향촌동 산34-1번지 현지에서 인근 주민들과 친지, 그리고 공사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남일대 리조트 개발 안전 기원제”를 가진 (주)남일대리조트(대표 이동주)에 따르면 총30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9층에 연건평 3,460여평으로 50실의 객실(로얄스위트 1실, 스위트 3실 포함)을 비롯 연회장(3실), 헬스클럽, 뷔페식당, 골프연습장, 문화 및 체육센타, 웨딩샵, 클리닉센타 등을 갖춘 호텔을 신축하고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건평 2,400여평 규모로 일반목욕장(남·여), 찜질방(7실), 노천탕 수영장, 공연장 등을 건립해 남해안 시대를 개척하는 맘모스 위락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또 지하 1층, 지상 15층, 연건평 3,000여평의 콘도미니엄을 신축, 17평형 65실, 21평형 56실, 25평형 13실, 35평형 9실 모두 143실의 객실을 갖추기로 했다.
따라서 지상 3층에 연건평 500여평의 식당동을 갖추어 외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또 전망대 문학관, 야외놀이 시설, 미술관, 파크 골프장, 체육공원 등은 향후 추진사업으로 확정하고 이달 20일경 착공해 오는 2006년 9월경 해수탕 동을 준공하고, 같은해 11월경 호텔동 준공, 오는 2007년 7월경에 콘도미니엄동이 준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남일대리조트 이동주 사장은 삼천포출신으로 “남일대 해수욕장이 역사적으로나 여건상 좋은 경관을 갖추고 있으나, 위락시설 등의 미비로 퇴색화 되어 가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개발하게 되었다”면서 “전국에서도 특색있고 차별된 유원지로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다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12월 08일 9시 5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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