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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와룡문화제” 시민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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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문화체험, 다양한 이벤트 듬뿍
신록이 영그는 오월에 우리고장 최대의 문화예술축제인 ‘제11회 와룡문화제’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사천시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와룡문화제는 열림·공연·전시·경연·체험 등 7개 분야 50여개 종목에 걸쳐 이색적인 문화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대중가수 초청공연, 밸리댄스, 퍼니밴드 등 유명예술인 초청, 신명나는 열림축제에 잇따라
열림행사는 5월 11일 정동면 성황당산성에서 시의 발전과 문화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서제를 시작으로 시내 전역의 게릴라식 공연, 차 없는 거리 축제 한마당 형식의 길놀이에 이어 이날 밤 7시 삼천포 공설운동장에서는 문화제 개막을 알리는 “열림한마당”이 열려 밸리댄스, 퍼니밴드를 비롯한 현숙, LPG, 크라잉넛 등 초대형 가수가 참여하는 화려한 축하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저녁 8시 10분 운동장 외곽에서는 신록의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삼천포 공설운동장 중심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 풍성함과 함께
이번 문화제에서는 행사 2일째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밭고을 피리 만들기, 초전보리타작 등 우리고장 전통 문화체험과 천연염색, 탁본체험교실, 전통연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종이접기,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행사장내 열린무대를 개설하여 마술·마임, 어린이사물놀이, 실버장기자랑대회 등의 기획행사와 지난 8회·9회에서 크게 인기를 모았던 별나라여행이 기존의 아스트로카, 에어돔 가상체험 행사에 3D영상 체험관을 신설하여 가족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문화예술행사가 본격적으로 문을 여는 12일부터는 문화예술회관, 삼천포공설운동장, 종합사회복지관, 삼천포농협, 삼천포체육관, 대교 기념공원 등을 중심으로 미술, 서예, 사진, 도예, 분재 등 각종 전시와 국악, 무용, 연극, 문학의 밤 등의 다양한 공연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특히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별주부전의 원류가 되는 수궁가를 모태로 한 제2회 전국 판소리수궁가 경창대회가 개최되며, 14일에는 대중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우리시 최고 가수를 뽑는 시민노래자랑이 열려 제11회 와룡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밖에도 우리시 향토문화의 자랑인 가산오광대, 마도갈방아, 12차 진주·삼천포농악 등 문화재 시연과 미술실기·백일장·이야기·음악경연대회 등 각종 경연행사가 개최되며, 와룡산 비룡제 등 부대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사진 : 제10회 와룡문화제 서제 봉행모습) 2006년 03월 30일 9시 3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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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