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천관광 홍보대사 큰 기대 속에 위촉 』
 |
언론인, 철도공사, 여행사, 연예인 등 30명에게
사천시는 지난 24일 오전 삼천포청사 회의실에서 사천광광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지난 1월부터 언론인, 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연예인 등 30명의 저명인사를 공모해 사천관광을 널리 알리고 자문역할과 함께 아직 사천을 알지 못하는 관광객 및 레포츠 동호인들에게 한층 더 격상된 사천관광의 전령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위촉 저명인사는 철도청 인사 2명을 비롯 한국관광공사와 공공기관 5명, 언론인5명, 연예인 2명, 출향인 2명, 여행사 10명, 기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평소 ㄷ자형 자리배열을 따르지 않고 V자형으로 배열하여 가나다 순에 따라 김수영 시장의 위촉패가 주어졌고, 이어 사천관광의 핵심인 사천 8경을 15분간 상영한 후 관광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홍보대사들과의 토론 및 건의가 이어졌다.
원 여행클럽 원치송 대표이사는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 끼어있는 우리나라는 주변국 관광객을 유혹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게 되면 중국으로 가는 연간 2,000~3,000만명의 관광객을 적어도 1,000~1,500만명은 유치할 수 있고, 거제 포로수용소와 조명군총을 연계한 상품개발도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국제친선클럽 김석수 회장은 중국이나 일본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개발을, KBS 외주제작팀 김시연 부장(사천 출신)은 홍보가 될 수 있는 소재(오픈 셋트) 등을 집중개발할 필요가 있다면서 드라마 사업을 지원
<3면에 계속>
<1면에 이어>
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수도항공 여행사 최덕수 대표는 문화마케팅에 접근할 수 있는 재즈연주 페스티벌(큰 잔치) 등의 행사도 바람직하다고 했고, 교통관광신문 편집국 박순영 부국장은 사천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해 널리 알리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한편 영화배우 남궁원 씨는 소감을 묻자 “삼천포에 몇번 와 봤으나 이렇게 많이 변한 모습에 놀랍다”며 “나이 많은 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사천관광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 시에서는 오는 2006년 4월에 개최되는 인근 고성군의 공룡엑스포의 관광특수를 사천에서 누릴 수 있도록 관광행정력을 집중시키면서 이들 관광홍보대사들의 열정적인 역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3월 31일 13시 2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