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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용강(2)지구에 국민임대주택건립!! 』
전용면적 다양화, 2009년 상반기 준공예정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에서 오는 2009년 상반기까지 496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건립하게 돼 무주택 가구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사천시 용강동 568-2번지 일원(용강 양계단지 남쪽) 7,544평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9,481평 규모의지상 10~15층 공동주택 7개동 496세대(전용면적 8.5평, 9.2평, 10평, 12평, 15평)의 국민임대주택을 건립한다는 것이다.
올 상반기에 토지 및 지상물에 대한 감정이 끝나면 하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오는 2007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09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1996년에 준공된 사천시 벌리동 주공영구임대 아파트는 영세민, 저소득 가구 전용아파트이나 포화상태여서 입주치 못한 남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번에 건립될 국민임대주택을 30년간 임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셈이다.
그동안 일부 임대사업자가 주택임대로 호황을 누려 왔으나, 외환위기 이후 부도 등으로 입주민이 선의의 피해를 보아 왔다.
이에 따라 정부투자기관인 대한주택공사가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이나 영구임대주택을 보다 많이 건립하여 참신한 주거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전용평수가 좁고 일반아파트보다 좋지않다고 여겨 왔으나, 임대주택의 전용면적을 확대 다양화하고, 편의시설등도 품격높은 시설로 일반 분양아파트와 격차가 없도록 하고 있어 중소도시에서는 임대주택 입주 희망세대가 2~3배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국민임대주택이 건립되면 많은 서민층이 입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3월 30일 9시 3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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