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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자유와 평화의식의 상징 부산 UN기념공원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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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폭 넓고 꾸준한 활동을 하는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교장 강영철) 한별단 ’은 지난 21일 부산 UN기념공원과 UN평화기념관을 찾아 참배하고 소감문 작성을 통해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를 가졌다.
진주보훈지청 후원으로 올 해 두 번째 실시하는 이 번 체험활동에 한별단 34명과 4-H 단원 3명, 누리단(사천중학교) 2명의 단원과 진주보훈지청 관계자 2명이 참가하였으며 , 추모관에서 동영상 시청, UN기 게양식 참관, UN군위령탑 참배, UN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순례, 6.25때 사용한 UN깃발 견학, UN평화기념관 견학, 거가대교 탐방 순으 로 실시되었다.
UN기념공원은 세계유일의 UN묘지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UN군 전몰장병이 안장되어 있는 성지이다. 한국전쟁에 참여했거나 목격한 세대들이 1세대 후에는 거의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 UN기념공원은 후세에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교육을 하기 좋은 곳일 뿐만 아니라 외교적, 관광적인 면에서 아주 의미 있는 곳이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박소희(2학년) 단원은 “처음으로 찾아 온 UN기념공원이라 엄숙한 마음이 들었으며, 6.25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도와준 다른 나라와 군인들이 너무나 고맙게 생각되었다. 나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활동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은 애국체험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매년 사천 선진성 호국시설·사천호국공원(현충일 추념식) 참배와 봉사활동, 판문점 탐방활동, 전북임실현충원 참배 및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지도한 한별단 이영인 지도교사는 “단원들에게 나라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며, 단원들이 보람되었다고 작성한 소감문을 볼 때 특히 보람을 느낀다.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주시며 경남연맹과 진주보훈지청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14년 12월 24일 17시 07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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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