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삼천포제일중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담양 문학기행’행사 가져 』

삼천포제일중학교(학교장 박만호)는 지난 18일(토) 국어과 교과체험으로 담양 문학기행을 교육복지 및 일반 학생과 학부모, 교사 38명이 함께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교과체험 현장속으로 국어과 문학기행은 대숲 향기가 가득한 담양에서 조선시대 문학의 꽃-가사문학의 향기를 맡아 보았다. 한국가사문학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으로 불합리하고 모순된 정치 현실을 피하여 따뜻한 기후와 인심의 고장 담양에서 누정을 건립하여 사회에 심금을 울리는 훌륭한 가사문학을 창작하여 오늘날까지 계승되는 전통의 현장을 만났으며, 식영정, 소쇄원을 거닐며 선비정신도 느껴보았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친구, 학부모님과 함께 시원한 녹음이 한창인 메타세쿼이아길을 자유롭게 걸으며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에 매료되어 삼림욕장을 거니는 기분도 느꼈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1학년 학생은“친한 친구와 함께 국어과 문학기행에 참여해서 너무 좋은데, 가사문학의 역사를 알게 되어 유익하였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자녀와 함께 참여한 3학년학생 어머니는 “담양 문학기행을 통하여 아이에게 엄마의 관심을 표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무척 좋았다.”라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박만호 교장선생은 “향기가 있는 담양 문학기행이 친구와 학부모와 소통하며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시간이 되어 바쁜 일상에서 멀어졌던 우리 모두에게 문학과 관계에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셨다.

2016년 06월 23일 11시 08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