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으로 친환경차 비중확대(현 1.5%에서 10% 이상)와 부품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2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자동차산업 활성화와 미래친환경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 ‘섀시 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 구축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xEV)용 동력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미래자동차 핵심부품개발 및 실증지원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추진 계획 중인 두 사업은 ‘섀시 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으로 구축한 ‘자동차부품혁신센터’에서 추진하여 지원체계를 일원화 하고,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경남도 내에 있는 차체, 섀시, 의장, 전장 부품 기업들이 기존 기술의 개선과 부품 간 통합을 통해 경량 차체·섀시, 친환경 내외장, 능동안전 제품 등을 개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또한 미래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수소차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실증 시스템을 구축 지원함으로서 New Play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와 경남TP가 추진 계획 중인 ‘미래자동차 핵심부품개발 및 실증지원사업’은 ‘19년 국비 예산 3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친환경 자동차(xEV)용 동력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3년간 200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실증 지원을 통해 조속히 미래자동차 시장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TP 안완기원장은 “정부의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맞추어 도내 기존 자동차 부품사들이 친환경 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