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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초등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가져 』
“장애인은 모두 장애인학교에 다니는 거 아니야!”, “장애인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 아니야?” 용산초등학교 학생들은 복도에 서서 OX퀴즈에 열심이었다. 지난달 15일(월)~22일(월), 용산초등학교(교장 강경화)는 장애 인식보호 및 인식 개선주간 기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용산초등학교는 장애이해교육을 장애 인식개선 수업과 장애이해 및 인권 퀴즈, 장애인식 개선홍보, 장애인식 개선연수로 구성했다.
장애인식개선 수업에서는 상하반전 된 시계와 글자 읽기(지적장애), 한손으로 종이접기(지체장애) 등의 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체감하기 힘든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역지사지의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장애인식개선 수업을 체험한 4학년 박○○학생은 “장애인인 친구들이 평소에 얼마나 힘들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 친구가 될 수 없어서 몰랐던 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이해 및 인권에 관련된 퀴즈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연계하여 장애이해교육을 하게끔 하였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퀴즈를 풀며 가족들과 우리 사회 속 장애인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6학년 김○○ 학생은 “퀴즈를 풀며 부모님과 함께 공부하며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졌다고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친구가 되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산초등학교는 꿈과 행복이 가득한 미·리·내(美理內)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자라나도록 노력을 기하고 있다.
2019년 05월 02일 11시 0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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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