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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경찰서 교통신호기 연동개선 』
사천경찰서(서장 최정일)에서는 신호등은 설치되어 있지만 출퇴근 등 상습적으로 정체현상을 일으키는 도로에 연동을 실시,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잦은 접촉 사고의 예방에 나섰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도로의 협소관계로 상습정체구역 및 잦은 접촉사고 지역인 사천읍 수석6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 구간에 고성·통영방면으로 주행하는 차량들이 급증하여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교통신호기 연동 및 개선에 들어갔다.
대상신호기는 사천공항앞·공군부대정문·공군부대후문·한국우주항공입구·사천여자정보고등학교앞 신호기 등 총 5기 1.5㎞구간으로서 사천공항 정문에서 75~80㎞/h 속력으로 주행하면 한국우주항공까지 통과하고 공군부대정문에서 사천읍 방면으로 진행하던 좌회전 신호주기를 10초 줄여 공군부대 후문과 항공입구 방면으로 분산 통행유도로 시외버스·택시등 사천읍내 진입필요차량만 통행케 함으로 정체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 이라는게 교통관계자들의 얘기다.
사천여자정보고 앞 5거리는 사천공항에서 우주항공신호대까지 직진 신호와 동시좌회전 신호를 받아 고성방면으로 정체없게 하고 고성~진주방면 또한 마찬가지로 교통소통의 원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천읍내를 진입하려는 차량들을 공군부대정문과 후문 한국우주항공입구 이용 좌회전하여 분산 통행토록 홍보해 나갈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배려가 요구되고 있다.
-2000년 4월 3일 ~ 4월 9일자 4면-
2000년 11월 16일 18시 2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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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