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손길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한 사랑의 장날이 열린다.

오는 5월 4일 오전부터 구삼천포의 경남상가 옆 천일건재상 뒤편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사천시의 여성단체 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게 되는데 사천시의 19개 여성단체가 참여하여 봉사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쓰지 않는 물건을 교환 및 판매도 할 수 있으며 지역토산품과 농수산물 생활용품, 가공식품,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롭게 품목을 준비하고서 운영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날 모여진 기금들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2000년 5월 1일 ~ 5월 7일자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