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8일까지 방역 및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지도반이 관내 학교 30개와 11개 산업체, 3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운영하는 44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지도점검반은 급식 종사자와 식음료의 조리과정 및 조리기구의 위생청결 상태, 부식재료 및 급식시설의 위생상태, 식재료 구입 현황 및 구입경로 등을 점검하게 되는데 칼, 도마, 행주, 음용수, 잔존음식 등 일정량의 가검물을 채취, 수거해 장티푸스와 세균성이질, 대장균 등 세균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