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자를 발굴 시상하는「제41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경남도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금년도 문화상 시상 대상자를 시장·군수 및 대학총·학장, 언론사 대표, 도단위 기관·단체장으로 부터 추천을 받아 6개부문 6명을 선발 시상한다고 밝히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상부문은 학술·지역문화계발부문 1명, 문학부문 1명, 조형예술부문 1명, 공연예술부문 1명, 교육·언론부문 1명, 체육부문 1명 등 총 6명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추천대상은 각 분야별로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하고, 사회적인 덕망과 신망을 갖춘 자로서, 3년이상 도내에 거주한 자와 본적을 경남도에 두고 있는 자로 하며, 타 시도 거주자라 할지라도 경상남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자이면 추천이 가능하다. 반면 해당분야 및 사회활동 중 금고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는자와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타인의 지탄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한편, 경남도는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2월중순 도청 4층 대회실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