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심부름센터 대표전화 1577-9090이 오는 3월 3일부터 개통된다. 시군 지역마다 심부름센터 전화가 달라 불편해 했던 장애인들에게 센터의 이용도를 높여 장애인들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경남전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전화를 개통하게 되었다.
장애인심부름센터는 신체장애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차량운행을 통한 직장 출·퇴근 및 외출보조 기타 이동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경상남도는 센터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기존 마산, 진주, 양산 3개시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금년부터는 심부름센터 분소제 도입으로 창원, 통영, 밀양, 하동, 거창등의 지역으로 확대하여 현재 8개소의 장애인 심부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범위도 인근 시군 지역까지 확대되어 도내 어느 지역에서나 대표전화 1577-9090을 걸면 해당 센터로 자동 연결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인 심부름센터 대표전화 1577-9090 개통으로 심부름센터 이용이 활성화되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편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활동 기회를 증대시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