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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특별기획-건강클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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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최근 웰빙 열풍에 힘입어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식품 영양학적인 관점에서는 제철 음식으로 골고루 먹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하지만, 한의학에선 체질을 알아서 체질별에 따른 음식을 먹는 것이 식품영양학적으로 골고루 먹는 것보다 인체면역력이 증대됨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 체질의 분류가 말처럼 쉽지가 않다. 자세한 체질의 분류는 전문 한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라며 여기서는 한의학의 근간이 되는 음체질, 양체질의 분류와 그에 따른 섭생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음체질은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며, 얼굴이나 피부가 하얗고, 장이 약하고 냉하며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 비교적 성격이 차분하고, 인내심이 강하고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이다.
양체질은 더위를 잘 타며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데, 대개 음체질과 반대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음체질은 음식의 섭취에 있어서 양적인 음식을 먹는게 음양의 균형이 맞고, 양체질은 음적인 음식을 섭취하는게 적절한 양생법이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음적인 음식과 양적인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식물을 보면 식물에선 뿌리가 양에 해당됩니다. 예로써 무우를 보면 무우의 뿌리는 양이고, 무우의 잎은(무청) 음에 해당된다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양적인 식물은 뿌리 부분을 식용으로 쓰는 마늘, 양파, 무우, 당근, 감자, 연근 등의 뿌리 식물이며 그와는 반대로 잎부분이 무성한 것은 음의 특징을 나타낸다보면 되겠습니다. 예로써 배추는 잎이 상대적으로 뿌리에 비해서 발달되어 있으므로 배추잎은 음적인 음식이 됩니다. 즉 잎을 식용으로 많이 쓰는 식물인 배추, 케일, 시금치, 상치 등이 음적인 식물이 됩니다.
동물에선 활발하고, 몸통보다 머리부분이 발달된 동물은 양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닭, 소, 염소 등은 양적인 동물이므로 음체질에 좋고, 돼지는 음에 해당되므로 양체질에 좋습니다. 다 열거할수 없으니 이런식으로 동물과 식물의 취상하여 음체질, 양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으면 됩니다.
기타 자세한 것은 체질 전문 한의사와 상의 하시어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빕니다.
민제부부한의원 원장 강상렬 2004년 06월 17일 10시 0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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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