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수산자원연구소, 우수공동체에 전복종묘 무상방류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소장 옥광수)에서는 풍부한 단백질과 『글루 타민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독특한 맛을 내는 고부가가치 유용 수산물인 전복종묘를 대량 생산하여 수산자원의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전복종묘 5만마리(15,000천원 상당)를 어업인 스스로가 자율 결정하고 합의하여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 관리하는 자율관리 공동체 중 마을어업을 대상으로 하는 통영 욕지 상노대 공동체 외 거제, 사천, 남해 등 우수공동체에 전복종묘를 지난 25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은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전복류 중 가장 산업적으로 가치가 있는 참전복으로 그 분포가 넓거니와 생산에 있어서도 우리나라산 전복무리를 대표하는 종류이며 전복은 참전복 외 4종류가 있다. 전복류의 어획량은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감소추세에 있고 자원 회복력은 대단히 약해서 개체의 크기, 시기, 방법 등을 제한하여 자원을 보호 관리하고 있으나, 자원 증강을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실정으로 자원조성을 위하여는 우량종묘를 생산하여 지속적인 자원조성이 최선의 방법이다.
전복은 자양제로서 동물전분인 글리코겐의 함유량이 굴보다 많고 육질은 선어 생선으로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고 제품으로서는 건포, 명포, 회포 등이 있으며 패각은 광채가 아름답기 때문에 단추나 나전세공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품목 및 친환경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하여 매년 어린전복 10만 마리를 어촌계 마을어장에 무상 방류함과 아울러 금년부터는 영세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해삼종묘를 대량 생산하여 방류할 계획이다.

2005년 03월 31일 12시 59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