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지부장 하종오)에서 주최한 ‘제18회 경남 학생서예대전’에서 김성필 학생(진주고 3)이 한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도내 총 1202점(한글 410, 한문 204, 문인화 588)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 1명과 최우수 5명을 비롯해 모두 769명(대상1, 최우수 5, 우수 12, 특선 102, 입선 655)이 입상했다.
서예를 통한 인성 교육을 위해 열린 경남 학생서예대전은 지난 17~18일 양일간의 접수를 거쳐 지난 20일 수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심사를 거쳤다. 이번 대전에서 진주 서예협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우수이상 예비 수상자들에 대해 심사 다음날인 21일 휘호를 거쳐 실력을 재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용순 심사위원장은 “전년도에 비해 출품작품 수도 다소 늘었고, 작품 수준 또한 향상된 것 같다”고 평가 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4일 오후3시부터 진주 중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우수상 이상 작품은 개천예술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촉석루 입구에서 공북문 사이 전시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성필(한문)군 진주고등학교 3년
◇최우수
한글 송여정(천전초등학교 5년), 한문 정수연(하이초등학교 6년), 강민지(함양초등학교 5년), 문인화 이지윤(동성초등학교 6년), 박혜윤(위림초등학교 6년)
◇우수상
한글 송보근(중안초등학교 5년), 장혜령(진영금병초등학교 3년), 진민성(창원남산초등학교 4년), 김선옥(함양여자중학교), 한문 박병욱(천전초등학교), 강영훈(중안초등학교 3년), 박혜진(삼천포여자중학교), 김형열(대아중학교 2년), 문인화 최성우(수양초등학교 2년), 노기민(정촌초등학교), 이주엽(동성초등학교1년), 신효영(삼천포중앙고등학교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