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휘발유 값 또 1400원대 돌파 』

도내 주유소들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또 다시 1400원대를 넘어섰다.
새해들어 4주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기름값 때문에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져 가고 있다.
지난 1일 주유소 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마침내 1400원대를 넘어서며 4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등유와 경유 역시 국제 제품 가격의 강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30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1월 넷째 주(25~31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61.87원 상승한 1422.77원을 기록하며 9주만에 다시 1400원대를 돌파했다.
지난주 1300원대를 넘어선 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도 올라 전주 대비 리터당 17.0원 상승한 1335.05원을 기록했다.
난방유인 실내등유 역시 전주에 비해 2.61원 오른 928.03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최근 역내 공급부족 및 수요증가에 따른 국제휘발유 가격 강세로 국내 휘발유 가격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나머지 제품들은 국제 가격이 약보합세를 유지함에 따라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휘발유 가격이 1400원대로 인상되자 서민들은 또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는 등 긴축모드로 돌입했다.
회사원 김모(43)씨는 “휘발유값 1300원대와 1400원대의 차이는 한달로 따져볼때 최소 10여만원의 변동이 생기는 만큼 서민들 입장에서는 절약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09년 02월 05일 11시 53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