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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미술관 소장작품 전시 』
부산 공간화랑 신옥진 대표가 도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들이 내달 말까지 도립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작고작가와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해외작가들의 작품 등 총 66점을 볼 수 있다.
특히 신 대표가 기증한 작품들은 장르도 다양하다. 서양화가 44점, 한국화 6점, 조각 2점, 판화 11점, 드로잉 작품이 3점 등 지난해 기증작으로 박생광 화백의 ‘어유도’, 변관식 화백의 ‘문어’, 서세옥 화백의 ‘제비’ 등 한국화 작품과 전성기 시대의 전혁림 화백 작품 등 서양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윤석남의 ‘Wing Ⅱ’와 심문섭의 ‘무제’등 조각작품과 라울 뒤피의 ‘요술 아줌마’, 폴 아이즈피리의 ‘꽃’ 등 판화작품, 김기창 화백의 ‘하와이 풍경’ 등 드로잉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신옥진 대표는 도립미술관 개관 초기 100점을 기증했으며 지난해 100점을 추가 기증해 현재 등록된 66점이 등록된 상태다. 2009년 04월 23일 12시 11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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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