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체험학습이 있는 ‘지리산展’인기 』

국립진주박물관(관장 강대규)이 내달 말까지 기획특별전 ‘민족의 영산, 지리산’전(展)을 열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특별전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리산의 다양한 사진과 실물 등으로 특별전 관람객들에게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행사로 내달 29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도슨트와 함께 학습지를 이용한 전시관람 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 오르는 지리산 천왕봉’ △녹차, 국화차 등 지리산 야생차 다도체험인 ‘지리산 야생차 색, 향, 미 체험’ △지리산 전시를 관람하고 소원종이에 적어 나무에 꽂는 ‘소원을 빌어요’ △실상사 범종 파편에 새겨진 비천상을 탁본하는 ‘실상사 범종 탁본’등이 있다.
또 매주 화, 수, 목, 금, 일요일 체험학습장에서 열리는 ‘지리산 야생화 수놓기’와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잎맥탁본, 야생동물 발자국 본뜨기, 야생화 사진전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지리산 생태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손은주 교육연구사는 “이번 특별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민족의 영상 지리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09년 10월 29일 11시 14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