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2010년 예술강사지원사업’ 지원학교 756개교 및 예술강사 360명을 선정 발표했다.
예술강사지원사업은 21세기 문화예술 강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장 예술인을 단위학교 예술수업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예술현장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학교문화 예술교육의 활성화와 학생의 문화적 창의력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0년부터 국고지원 사업으로 시행되어 오다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간의 공동협약 체결을 계기로 2009년부터 중앙정부와 지역자치단체 간 1대1 대응투자로 전환하면서 대폭 확대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2010년 예술강사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교육청 및 경남도가 예산을 분담·지원하며, 올해사업의 주된 변경내용은 지원영역이 기존의 국악, 연극, 영화, 만화/애니메이션, 무용 등 5개영역에 공예, 디자인, 사진영역 등이 추가되어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예술교육의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