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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레이로 명화의 비밀을 벗겨라 』
명화 속 과학체험전 시즌1: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가X-레이, 적외선카메라, 레이저 등 다양한 특수 장비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지난 1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됐던 전시 ‘명화 속 과학 체험전 시즌2: 미스터리 과학탐험대, 미술관의 비밀을 찾아라!’가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미스터리 과학탐험대, 미술관의 비밀을 찾아라’는 21세기의 키워드인 창조와 융합을 통해 미래의 핵심 가치를 모색하는 신개념 전시의 일환으로 과학과 전시가 융합한 이제껏 보기 힘들었던 멀티 체험 전시회를 표방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빌헬름 뢴트겐의 X레이로 명화 속에 숨은 화가의 의도와 원형을 살펴보는 첫 번째 미스터리: 보이지 않는 비밀’, ‘위작을 가려내는 과학 감정에 대해 알아보는 두 번째 미스터리: 가짜 그림을 찾아라’, ‘역사적 수난을 겪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꾸며진 세 번째 미스터리: 모나리자 도난사건’, ‘예술과 과학의 만남인 미술품 복원 전문가, 아트닥터의 삶을 들여다보는 네? 번째 미스터리: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 ‘물감의 화학적 역사를 알아보고 안료 만들기 체험을 하는 다섯 번째 미스터리: 물감의 비밀’ 등 총 5개 전시 주제로 구성 됐다.
X-레이를 통해 살펴보는 명화는 물론, 디지털 액자와 각종 퍼즐, 교구를 활용한 오감 만족 체험 활동은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눈으로만 감상하는 전시가 아닌 작품과 소통하는 과학과 미술이 융화된 신개념 멀티체험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과학적 수단을 통해 명화를 돌아보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의 융합을 통해 창조와 혁신의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이른바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를 구현하며, 새로운 시각의 전시 문화를 만들어가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 2011년 07월 14일 11시 31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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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