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사천교육지원청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가져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금문수)은 지난달 30일 사천시 정동면 감곡리 일원에서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가을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촌 실정에 비해, 농업인의 고령화·부녀화로 농번기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직원 30여명이 배치되어 감수확, 농가 주변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농촌일에 서투른 직원들임에도 불구하고 농장주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반복되는 말씀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연신 이마의 땀을 닦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인력을 지원하여, 지역민과의 유대감 형성과 일손부족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직원 상호간 협업에 의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함으로써 협동심과 건전한 직장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었다.
이날 강주선 농장주의 “농촌 일손 돕기가 일회성·전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늘처럼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는 요청에, 금문수 교육장은 “정기적으로 봄, 가을 농번기에 인력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화답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2014년 11월 06일 10시 18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