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5년째 학교 앞 도로에서 봉사활동하다” 』
 |
봉사, 체험, 자기계발, 법규준수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 맹 사천고등학교(교장:강영철) 한별단 ’은 2010년부터 아침 7시 부터 8시까지 등굣길 안전지도 및 교통법규준수 캠페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주·정차 개선을 위한 전단지 부착, 무단 도보 횡단 통제 및 횡단보도 깃발 운영,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 활동(교통법규준수, 학교 앞 서행, 통학차량 정차 지역)을 내용으로 하는 이 활동은 각 조장 리드로 자체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단원들은 활동한 후에 한 줄의 소감을 일지에 작성하고 활동을 반성해 보기도 했다.
사천경찰서(사천지구대) 협조로 실시하는 이 활동은, 2010년에는 78명 총 78시간의 활동을, 2011년에는 155명 457시간, 2012년에는 57명 315시간, 2013년에는 89명 589시간을 실시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5개조 75명의 단원들이 각 요일별로 총 1,115시간의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등 갈수록 조직적으로 정착화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봉사활동 내용들이 1318 자원봉사 사이트에 등재되어 자기소개서로 활용되고 있다.
월요일 조장 남재영(2학년) 단원은 “매주 처음으로 활동한 조라 부담이 많이 되었지만, 조원들이 잘 참여해줘 보람찬 활동이 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리드의 역할과 희생정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활동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등굣길 안전지도 및 교통법규준수 캠페인 활동’은 20년 동안 한별단을 지도하고 있는 이영인 지도교사가 ‘청소년교정시설 체험캠프’와 함께 운영하는 법규준수 체험활동이기도 하다.
이 활동을 지도한 한별단 이영인 지도교사는“ 공부와 체험활동을 함께 알차게 실천하는 단원들을 볼 때면, 개인적으로 희생하고 봉사한 시간들이 뿌듯하게 느껴진다. 단원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으며, 변함없이 한별단 활동을 지원해 주는 한국청소년경남연맹과 사천경찰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14년 12월 11일 11시 5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