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대성초등학교 이웃사랑 실천 ‘김장담그기’ 』

대성초등학교(교장 허만화)는 지난 2일 창의적 특색활동의 날을 맞이하여 3-6학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모여 급식실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학교 텃밭에 학생들이 봄부터 직접 심고 가꾼 배추를 이용하였으며, 김장담기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서로 돕고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성 어린이들은 서툰 솜씨로 자기가 제일 잘 한다고 뽐내기도 하고, 김치를 서로에게 먹여주었다. 5학년 이동찬 학생은 “제가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하나도 맵지 않아요.”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 10가구와 독거노인 2가구,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삼소원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가꾸고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정으로 피어 날 것이며, 학생들도 어릴 때부터 이웃사랑은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는 교훈을 얻기를 기대해 본다.

2016년 12월 08일 11시 15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