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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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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단감 긴가뭄 여파로 소과 속출

단감생산량 전국 1위인 창원단감 등이 본격 수확철을 맞았으나 올 여름 긴 가뭄 탓에 예년에 비해 소과현상이 속출하고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농민들이 가격하락과 함께 판로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6일 창원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등에 따르면 올해 관내 단감 총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정도 줄어든 3만8000톤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품성이 떨어지는 소과 생산은 전체 생산량의 20%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소과가 10% 정도를 차지했지만 올해들어 고성장기인 여름철에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고지대에 물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과실 비대가 안된 것이 소과 속출로 이어졌다. 또한 단감 상품의 경우도 전체생산량의 10%에 불과한 실정이다. 예년의 경우 상품이 20%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한단계 아래의 단감이 생산·출하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단감은 중품 10㎏들이 한상자가 평균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원에 비해 3000원 정도 떨어진 시세다. 하품의 경우 1만5000원선으로 전년도보다 3∼4000원 가격이 떨어졌다. 소과의 경우 5000원대의 낮은 가격이 형성되는 등 인건비 조차 건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상품은 3만원선 이상으로 지난해 2만5000원에 비해 5000원 가까이 올랐지만 생산물량이 적다.
창원에서 단감 농사를 짓는 임모(57)씨는 “올 여름 가뭄여파로 지난해 10kg 한 상자에 36개의 단감이 들어가던 것이 올해는 42개 이상 들어간다”며 “소과 생산이 30∼40% 늘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등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창원 북면지역 한 농민은 “우리 국민들이 깍아먹는 과일을 꺼려하는데다가 단감의 경우 대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상품생산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수익성 저하를 우려했다.
이에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인 창원시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를 조기에 가동해 단감을 활용한 100% ‘단감즙’ 및 100% ‘단감칩’ 생산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한 동남아 시장에 소과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감축제에 무료시식회를 하고 직거래 장터를 개설 등 지원에 이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2017년 11월 09일 10시 35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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