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국민연금공단 청렴 경영을 선도하다
우리 사회 특히 공직사회에서 오랜기간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청렴’일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청백리라는 칭호를 내렸다. 청백리는 ......

『 (사)극단현장 전국 최초 연극 공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TEDY” 시제품 출시 』

(사)극단현장이 전국 규모의 연극 전용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를 개발해 시제품을 출시한다.
올해 (사)극단현장이 개발한 플랫폼 앱 명칭은 ‘TEDY(Theater Delivery, 테디)’(이하 테디)이며 “연극 택배”라는 뜻을 지닌다. 극단 현장은 언택트 시대에 알맞은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침체된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연극 공연 시장의 새로운 미래 설계를 위한 도약을 준비한다.
전국의 중·소규모 극단들은 극단이 보유하고 있는 레퍼토리 작품을 기획자들에게 일일이 홍보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방대하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또한 기획자들은 주변의 소개 없이는 숨어 있는 좋은 연극 공연 레퍼토리 작품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극 공연 플랫폼이 바로 ‘테디’다.
앱 테디를 통해 극단 관계자들은 저 비용으로 극단이 보유하고 있는 레퍼토리 작품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고 기획자들은 보다 쉽게 전국에 숨어 있는 연극 공연 자료를 살펴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플랫폼 테디에서 말하는 전국 기획자의 범위는 일반적인 공연 기획자는 물론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지역문화재단 관계자, 지자체 관계자, 시도 교육청 관계자, 학교 선생님, 도서관, 축제 기획자 등 공연을 소비자(관객)에 직접 소개하는 중간 매개자들 모두를 뜻한다.
앱 테디는 플레이어와 기획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들 모두가 상호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으로 구축됐다. 테디의 모든 공연은 신뢰할 수 있는 연극계 인사들로 구성된 자체 심의기구를 거쳐 업로드되며, 공연자와 초청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관리된다. 테디는 대규모 공연이나 상업적인 공연을 지양하고 중·소규모 연극 공연과 1인 공연, 거리 공연 위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연극계의 새로운 모델이 필요한 때다. 테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소규모, 순수 연극 위주로 아카이빙하고 공연팀과 초청기획팀 간의 큐레이팅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레이팅 서비스는 공연초청자가 보유한 공간, 장비, 관객 등의 요소를 고려해 전문기획자가 공연팀을 추천 및 매칭하는 서비스로 공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극단현장의 관계자는 “플랫폼 테디는 언텍트 시대에도 필요하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것이다. 침체되고 우울한 분위기에서 더욱 필요한 것은 역시 예술이라 생각한다. 예술이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을 것이다. 테디가 제공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통해 연극인들과 기획자들이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공연 문화 활성화를 시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1년 01월 21일 11시 40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