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난으로 어촌에 정착하고자 도시로부터 어촌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겨 어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어촌정착자금을 98년도에 이어 99년에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귀어가의 어촌조기 정착유도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동 사업은 어선어업, 증·양식어업, 수산가공업을 대상으로 1인당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사업계획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융자 지원하게 되며 융자금은 연리 5.5%로 2년거치 3년 분할 상환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97.1.1이후 귀어가로써 시군에 등록이 되어 있고 55세이하이며, 營漁 교육 이수자면 가능하며 다른 수산정책자금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올해 신청기간은 1차는 '99.3.15까지, 2차는 7.15까지이며 각 어촌지도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98년에 경남도에서는 28명에 대하여 5억4천만원의 어촌정착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으로 돌아오는 귀어가들이 안정적인 어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와 아울러 경남도에서는 어가부채 경감과 경영안정대책의 일환으로 '98.10.1∼'99.12.31기간중 상환이 도래되는 어선건조자금, 어선장비 설비자금, 양식시설자금, 인력육성자금에 대하여 신규로 2년간 대체 융자해 주는데 연리 5.5%에 2년후 원금을 일시에 상환하는 조건이다.

1999.01.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