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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협회장배 조기회대항 축구대회 』
지역축구의 활성화와 축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3회 협회장배 조기회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장정에 올랐다.
사천시 축구협회(회장 장성권)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20일까지 모두 19개팀이 접수하여 삼천포 공설운동장에서 열띤 경쟁을 치루고 있는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조별리그전을 가진 뒤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10개팀이 본선을 치루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순은 150돈의 트로피가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 장려상 2팀에게 역시 트로피가 주어지게 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긴축된 경제여건을 감안한 대회진행에 따라 참가자들의 참가비위주로 진행하게 되는 부담도 있었지만 명실상부한 지역축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게 관계자의 얘기다.
해마다 교육장기 초등학교대항 축구대회, 생활협회장배 축구대회 등 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돋우는 대회를 치뤄오고 있는 축구협회는 계속해서 이같은 대회들이 개최되어 전국적인 축구산실이 되는 지역의 모습이 되었으면 한다는 열망이다. 현재 초등학교대항 축구대회도 그 대회를 끝으로 맥이 끊기고 있어 이것을 이어 줄 수 있는 중·고등부의 축구부 육성에도 관심있는 독지가나 시민들의 독려가 있어져야 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시차원의 심판진을 양성 1급심판 5명, 2급심판 6명, 3급심판 9명 등 20명의 축구심판들이 전국을 누비며 지역의 축구위상의 격상을 위해서 뛰고 있는 상황이고 보면 이러한 대회를 통해서 지역의 명물인 농구, 수영과 더불어 축구의 명성을 떨치는데 시민들의 한 목소리도 필요할 것이라 본다.
1999.03.15~03.21 2000년 11월 17일 21시 56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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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