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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사천읍민체육대회, 제37회 남양동민체육대회 』
사천읍체육회가 주관하고 사천읍사무소가 후원하는 제1회 사천읍민 체육대회와 남양동 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동개발자문위원회와 남양중학교가 후원한 제37회 남양동민 체육대회가 지난 3일 각각 사천공설운동장과 남양중학교 교정에서 읍·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사천읍민 체육대회는 읍승격이후 43년만에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써 읍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했다는 얘기들이다. 약간은 미숙했던 행사운영을 다듬어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행사를 진행하리라는 다부진 다짐들이다.
이날 읍민체육대회에서는 선인1,2,3리 주민의 창조팀이 종합 1위를 정의 1,2,3리 주민으로 구성된 성실팀이 종합 2위를 구암, 장전, 금곡리 주민들로 구성된 단결팀이 종합 3위를 하여 영예를 안았다. 부대행사로 실시했던 결식아동돕기 쌀모으기에서는 2,000㎏의 쌀을 모아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게 행사참가자들의 얘기들이다.
한편 남양동의 통합을 이루고 난 뒤는 처음이긴 했지만 역사를 자랑하는 남양동민 체육대회도 각 통별로 구성된 주민들의 참여로 성대하게 치뤘다.
학생들과 함께,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어우러진 이 날 행사는 마늘성수기 및 어촌계공동어장 개장 등의 바쁜 가운데서도 각 지역의 주민들의 참여로 순조롭게 마쳤다는게 관계자들의 얘기들이다.
100m달리기 등의 경기와 함께 씨름 등 민속경기와 노래자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우승은 15통에서 준우승은 17통에서 장려상으로는 단결부문에 11통이 화합부문에 12통이 영예를 안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무된 주민들의 모습은 어려운 때를 슬기롭게 넘기기 위해 서인지 흘리는 땀방울들이 유독 빛났다.
2000년 11월 17일 22시 19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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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