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한복패션쇼 열린다 』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4회 와룡문화제에서 문화제 최초로 한복패션쇼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혼인식이나 명절때나 입는 한복에 대한 틀이 깨어지면서 최근 일반 생활한복들의 등장은 예사인 가운데 즐겨입는 시민들이 늘어 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한고을 우리옷이라는 상호로 우리전통 한복을 되찾고 일반화 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여 온 강인자 원장(사진)은 우리전통 한복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들이 바뀌는 계기로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떤 반응과는 상관없이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전통, 파티, 고전, 기녀, 신랑·신부 웨딩한복 및 생활한복에 이르기까지 모두 12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게 된다.

현재 한복문화연구학회 연구원으로서 98년 서울 하얏트호텔 한복패션쇼 출품과 함께 같은 해 한국의상전 참가 등 한복부문의 한길만 고집해온 강원장의 노력이 이번 계기로 공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전통의 맥락에서 오랜 고증을 거쳐 전통한복의 생활화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현대인들이 입는데도 전혀 불편이 없도록 하는데 특징을 두고 있는 강씨의 작품들은 그랬음인지 더욱 화려하게 보인다.

한복패션쇼는 21일에는 오후 2시에, 22일에는 오후 8시에 사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999년 10월18일~10월24일자 4면-

2000년 11월 23일 11시 54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