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및 산불 예방철저>
사천시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대책상황실을 운영, 예방지도와 홍보 및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취약지의 화재와 산불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는 8개 등산로 중 5개소를 폐쇄하고 입산자 및 산림내 취사행위 통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등산로 입구에 화기보관소를 설치해 화기 휴대 입산을 전면통제한다고 한다. 산록변 풀베기와 책임구역제 실시와 함께 논, 밭두렁 소각행위금지 계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에너지 절약운동 적극추진>
유가인상 등 각종 물가인상조짐에 따라 시는 불필요한 전등끄기와 절수형 변기통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손쉬운 것부터 아끼고 절약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할 것을 권장하고 차량5부제를 유도·정착시켜 나가면서 차량엔진정지와 첫 시동시 공회전 1분 이내 단축 등 연료낭비를 막기위한 계몽활동에도 적극나선다고 한다. 일반 업소들의 네온싸인 등 광고물의 과다조명을 피하고 건물내부의 불필요한 조명등을 끄주는 등 에너지 절약의 자율적 실천을 위한 홍보를 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월동기 종합대책 추진>
시는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이기간 동안 재난재해 예방과 서민생활 안정 중심의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절기 재난 재해예방을 위해 가스 및 유류 취급소 등 위험시설물을 점검하고 폭풍·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책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사천시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와 모·부자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시설보호자들에 대한 각종 지원비 지급과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저소득층 시민보호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