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외래 관광객에게 주요 관광지와 명소·문화유적지 등의 볼거리와 지역특산물을 안내 및 홍보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백운마을 주차장과 관광종합지원시설부지 등 2개소에 대형 관광종합안내도를 설치하였다.

백운마을은 산불위험기간에도 와룡산 입산이 허용되는 2개 등반코스 가운데 하나여서 사시사철 등산객과 관광객·휴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관광종합지원시설 부지는 거북선관광유람선의 취항으로 해상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지역의 관광안내를 위해 필요한 안내도를 설치하게 됐다고 시는 밝히고 있다.

두곳에 설치하게 되는 안내판은 받침 기둥 1.5m 가로 4m 세로 4.5m 규모로 사천시 관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 주요지명·명소, 시캐릭터 등이 표기되어 교통안내와 관광홍보 매체역할을 겸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남일대 해수욕장의 안내도와 함께 일부 안내도의 보수도 있을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21일과 22일경부터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