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는 올해 1월 26일 공포된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 관리와 관련한 소방법 개정사항이 7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할인마트 등 10개소를 8월중에 1차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해당 업체들에 대해 관련법 시행에 따른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소방법 개정사항을 보게 되면 소방법 제30조의 2(피난·방화시설 등의 유지관리) 피난·방화 시설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방화문 기능 장애 여부(도어 체크 탈락 등), 방화샷다 기능장애 여부(샷다하단 장애물 적치 등) 피난통로 장애 여부(상품 적치행위 등), 비상구 폐쇄 등 비상탈출 장애 여부(비상구 시건장치 등), 기타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장애 등 변경행위 등에 대해 위법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30만원에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며 시정명령 불이행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처분을 받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