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는 국민소득 향상과 주5일근무제 실시등으로 발생될 도시민의 여가생활을 농촌으로 유치하고 농촌체험활동 지원을 위하여 농촌체험마을 2개소를 선정 시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앞으로의 농촌체험마을 조성 수요 증가와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들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10월30일 시범마을인 함양군 원산마을 현지에서 도·시군관계자 및 참여희망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발전연구원이 주관 경남지역 그린투어리즘 발전방향, 농촌마을 관광모델과 주민참여 방안, 농촌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참여자의 질의와 답변 등을 통하여 의문사항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경남도에 따르면 금년도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마산시 진전면 미천 마을과 함양군 병곡면 원산마을을 선정하여 생활편의 시설과, 체험농장, 주차장 등 여가, 체험기반 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마을당 2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내년에는 4개소를 지원하는 등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의 농촌관광에 대한 농업인과 농업주민 교육을 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으며,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시범마을은 물론이고 앞으로 선정될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도시민이 마음놓고 찾을 수 있는 마을을 육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 했다